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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개봉영화 hot] 아찔한 19금 로맨스 '50가지 그림자: 해방' 外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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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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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지난 설날 연휴 외화 대작과 한국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하면서 극장가를 수놓은 가운데 이번 주에는 판타지부터 범죄까지 다양한 장르의 외화들이 국내 극장을 찾아왔다.

◆'50가지 그림자: 해방'-강렬한 19금 로맨스

'50가지 그림자: 해방'(감독 제임스 폴리)은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도넌)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그를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역전되면서 맞이하는 마지막 절정의 순간을 그린 작품. 전작에서 확실한 취향을 가진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와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던 순수한 대학생 아나스타샤는 그레이와의 순종적인 관계에서 해방되어 모든 규칙을 자신이 주도하는 당당한 캐릭터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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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더: 사랑의 모양'-아카데미 시상식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22일 개봉한 '셰이프오브 워터:사랑의 모양'(기예르모 델 토로)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해외에서 영화가 공개 되자 마자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으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에는 '내 사랑'에서 화가 모드 루이스 역으로 명연기를 펼친 샐리호킨스, '녹터널애니멀스',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2번의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된 마이클 섀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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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사라졌다'-누미 라파스의 1인 7역 도전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1가구 1자녀만이 허락된 엄격한 인구 통제 사회를 배경으로 한 명으로 위장한 채 살아온 일곱 쌍둥이 중 먼데이가 갑자기 사라진 후, 남겨진 여섯 쌍둥이들이 정부의 비밀 조직에 발각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맞서 싸우는 팀플레이 액션 영화. 일곱 쌍둥이가 카렌 셋맨이라는 한 명의 인물로 위장해 살아간다는 신선한 스토리와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이 가능하다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1인 7역 연기를 펼친 누미 라파스의 강렬한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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