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낮부터 영상기온 회복...중부지방 최대 5cm 雪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침까지 영하로 떨어진 후 오후부터 영상기온을 본격 회복할 전망이다. 그러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여전히 발효된 상태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눈 소식이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로 인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밤부터 흐려져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최대 5cm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3.7도, 춘천 -7.3도, 대전 -7도, 광주 -3.4도, 대구 -4.4도, 제주 4.2도, 부산 0.3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23일 아침까지 일부 중부내륙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라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춘천 5도, 대전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8도 등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은 습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져 건조특보가 해소되는 곳이 있겠지만 다시 건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 화재예방에 계속 주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