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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가맹점 고통, 본사도 함께할 것’ 쌀국수 전문점 월남선생, 원재료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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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월남선생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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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월남선생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부담이 커진 가맹점을 위해 원재료 가격을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월남선생은 2018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실제적인 운영비 부담 가중 때문에 가맹점주들의 고민이 깊어진 것을 고려해 원재료 가격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업체의 상생경영 실천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월남선생은 브랜드 론칭 이후 주요 제품 원재료 공급가를 단 한 번도 올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상품을 제작하거나 제조사와 직접 거래해 중간 이윤을 보지 않는 방법으로 원가 절감을 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월남선생 관계자는 “가맹점의 성공이 브랜드와 본사의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가맹점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는 본사, 가맹점의 수익 증진과 운영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본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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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월남선생은 가맹비, 교육비를 제외한 모든 창업비용을 최소한으로 절감해 창업자의 부담을 줄인 것은 물론 인테리어도 창업자가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시공’ 제도를 펼치며 또 다른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기존 매장의 인테리어 및 집기 등을 최대한 재활용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업종변경이 가능해 재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역시 불필요한 시공 및 구매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재창업·업종변경이 가능해 매출 부진과 자금 문제로 폐업과 업종변경 중간 기로에 서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최근 월남선생으로 업종변경 창업을 했다는 한 점주는 “저희 매장은 원래 음식점이었던 곳이었는데 월남선생 본사에서 기존 주방, 인테리어 중에 살릴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재활용해서 실행 견적을 내줬다”라며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비용을 절감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라고 전했다.

월남선생 창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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