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드래곤플라이, MWC서 ‘스페셜포스 VR’ 선보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KT 5G접목…세계첫 무선VR게임



게임개발업체 드래곤플라이가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데뷔한다.

21일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8’에서 가상현실(VR)게임 ‘스페셜포스VR: UNIVERSAL WAR<사진> ’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은 KT의 5세대(5G)통신 기술을 접목해 KT 공동 전시관에서 선보이게 된다.

‘스페셜포스’는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FPS)이다.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최대 동시 접속자수가 15만명을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기록했다.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MWC에서 선보이는 ‘스페셜포스VR’은 KT의 5G 기반 기술을 접목해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한 VR용 게임이다. 세계 최초로 완전 무선 방식의 VR게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포스VR’은 KT가 게임PC의 영상을 스마트폰에 직접 전송하는 ‘VR 워크스로(Walkthrough)’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무선으로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스페셜포스VR’은 내달 KT와 GS리테일이 공동 개관하는 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에서도 선보인다.

박세정 기자/sjpark@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