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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조민기 측, "성추행 심각성 인지…'작은 신의 아이들'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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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조민기/채널A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조민기가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한다.

22일 배우 조민기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추행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조민기에 대한 성추행 관련 증언들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확인을 넘어 더욱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 조민기는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며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배우 조민기에 대한 성추행 관련 증언들에 대해

소속사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확인을 넘어 더욱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

배우 조민기는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 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원선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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