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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울산소식] 문예회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취임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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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향 신임 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울산시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3일 오후 8시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지휘자 취임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니콜라이 알렉세예프(62)는 지난 1월 22일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9대 예술 감독 겸 지휘자로 위촉됐다.

그는 러시아 137년 전통의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의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취임연주회는 차이콥스키의 환상곡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독일 작곡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연주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도 참여한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세계적인 거장이 이끄는 울산시향이 새롭게 출발하는 첫 무대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정통적이고 수준 높은 연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이다. 회관 회원은 30%, 단체는 20%,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와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인터넷 홈페이지(ucac.ulsan.go.kr)나 전화(☎ 052-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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