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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조재현, 전소민에 “네가 내 딸인 건 안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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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전소민 조재현 사진=tvN 크로스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크로스’ 조재현이 전소민에게 힘을 실었다.

19일 오후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는 고지인(전소민 분)이 뇌사 진단자를 둔 아버지에게 장기 기증 동의서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지인은 환자 가족에게 장기 기증 가족 동의서에 대해 설명한 후 고정훈(조재현 분)을 찾았다.

고지인은 고정훈에게 “만약 내가 뇌사면 그래서 장기 기증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면 어떻게 할거야?”라고 물었다.

고정훈은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는데?”라고 되물었다

고지인은 “나는 이미 서약했고 그게 내 뜻이니까. 그데 아빠 생각이 궁금해서”라고 말했다.

고정훈은 “네가 원하면 해야지”라고 답했고 고지인은 “아빠답네”라고 말했다.

이에 고지인은 “나 네 뜻 항상 존중해. 아빠 생각도 같고. 지인아 네가 어디에 있어도 어떤 결정을 내려도 네가 내 딸인 건 안 변해”라고 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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