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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내일 큰 추위 없어…대기 매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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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날씨가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우수' 절기였던 오늘, 맑고 비교적 온화했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은 더 많아졌고, 건조경보로 대치된 곳도 있는데요. 내일도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면서 쌀쌀하겠고 낮에는 광주 11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미세먼지>포근한 날씨 속에 대기도 정체되어 있습니다. 오늘 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고, 내일 오전까지는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전북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가리키겠습니다.

<중부>내일까지 중부지방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한낮에 6도, 대전 8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 낮 최고 기온 대구 11도, 부산 13도까지 올라 초봄처럼 따뜻하겠습니다.

<동해안>내일 평창을 비롯한 동해안 지방 구름만 조금 지나는 가운데, 큰 추위 없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중반 중부 곳곳에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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