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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2018 평창]한국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3분03초7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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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한국 여자 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이 무난히 레이스를 선보였다.

박승희(26, 스포츠토토), 김보름(25, 강원도청), 박지우(30, 한국체대), 노선영(29, 콜핑)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03초76을 기록했다.

팀추월은 3명씩 이뤄진 두 팀이 반대편(출발선, 결승선)에서 동시에 출발해 남자는 8바퀴, 여자는 6바퀴를 돈다. 순위는 세 번째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으로 결정한다. 예선 8개 팀 중 상위 4개 팀은 준결승에 진출한다.

지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낸 한국은 이번 대회서 여자 팀 추월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날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이 팀을 이뤄 1조 결승선에서 출발했다. 상대는 디펜딩챔피언 네덜란드. 일단 박지우가 선두로 나서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레이스가 거듭될수록 페이스가 떨어졌고, 레이스 막판에는 마지막 주자 노선영이 나머지 두 명에 비해 크게 뒤처졌다. 결국 노선영이 3분03초76으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한편 네덜란드는 2분55초61 올림픽 신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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