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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합천군, AI 차단 위해 정월대보름 달집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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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합천군) 합천군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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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합천군) 합천군청 청사. (합천=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합천군은 지역에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 위해 2018년 정월대보름 달집행사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합천군은 매년 정월대보름날 군민체육공원 및 각 읍면에서 달집태우기와 연날리기, 풍물공연을 하며 군민의 안녕과 한해의 평온을 기원하는 뜻으로 달집행사를 열어 왔다.

하지만 올해는 타 시도에서 발생한 AI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합천군은 달집행사를 취소하는 조치를 취했다.

하창환 군수는 "AI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으니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며 "관내외 대규모 행사에 참석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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