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지식산업 집약체 '부산벤처타워' 준공

[지식·정보통신, 도시형 첨단업종 속속 입주]

첨단지식산업센터인 ‘부산벤처타워’가 22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사진제공=부산 사상구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2일 전국 최초로 지역 벤처기업인의 힘을 모아 건립한 '부산벤처타워'의 준공식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원들이 출자한 부산벤처타워㈜가 시행하고 성벽종합건설이 시공한 이 건물은 2004년 6월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사업비 954억 원이 들어간 부산벤처타워는 모라 첨단산업단지 일대 1만1101㎡ 부지에 전체 면적 5만5000㎡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17층에 업무시설(208개 호실)과 지원시설(57개 호실) 등 총 265개 호실을 분양하는 가운데 현재 입주(분양률 81.5%)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조 부산벤처타워 대표 겸 부산벤처기업협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송숙희 사상구청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입주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