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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머릿결 손상 걱정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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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모발 '테팔 무빙에어'로 완성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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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은 헤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헤어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헤어 스타일을 바꾸는 것이다. 헤어스타일 변화에 도움을 주는 기기들에 대한 소비와 관심이 큰 것은 당연지사.

기자 또한 드라이기를 비롯해 고데기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링 도구와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도구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손상을 줄여주는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테팔이 모발 속 수분을 지켜주는 드라이기를 출시했다. 테팔 무빙에어는 무빙에어 부스터로 머릿결 손상 걱정없이 젖은 머리를 건조시킬 수 있는 헤어 드라이기다.

일주일 동안 무빙에어를 사용해 머리를 말렸다. 일단 가벼운 무게감으로 최대 10분 이상 한 손으로 드라이기를 들고 있어도 무겁지 않았다. 3단계 온도 조절과 2단계 풍속 조절이 가능한데 온도와 풍속 선택이 숫자로 표기돼 있어 간편함을 느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헤드 부분의 노즐이 자동으로, 그것도 빠르게 움직인다는 점이었다. 때문에 손목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도 바람을 넓게 보낼 수 있어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됐다. 가만히 기기를 들고만 있어도 골고루 두피와 머리카락을 건조시킬 수 있었다.

특히 잦은 염색으로 모발이 건조한 탓에 머리를 드라이기로 말리면 항상 푸석푸석함을 느껴야만 했다. 그러나 무빙에어 제품을 사용하고 난 뒤에는 열 손상에 의한 건조함을 느낄 수 없었다.

테팔에 따르면 헤드 부분의 노즐이 좌우 또는 위아래로 자동으로 움직이는 '무빙 에어 부스터'는 손목을 흔드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모발 건조 시간을 최대 5분 더 단축시켜준다. 무빙에어 부스터는 노즐 제거 시 바람이 나오는 입구에 링 형태로 설계돼 있어 앞뒤로 빼고 넣으며 간편하게 온·오프(On·Off) 사용을 선택할 수 있다.

온도 2단계와 풍속 2단계를 맞춰 놓으면 '어드밴스드 케어 포지션' 기능이 설정되는데, 모발 과열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모발 속 수분을 보호받을 수 있는 최적의 온도와 바람이 셋팅된다.

무빙에어는 염색과 펌으로 모발이 손상된 여성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될 것 같다. 가벼운 사용감과 실용성을 겸비했고 여기에 헤드 부분 고무가 핑크색으로 돼 있어 내 방 안의 작은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김은경 기자 silver@ajunews.com

김은경 silv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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