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北 응원단 '올림픽플라자' 공연 연기…정부, 이유 파악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북한 응원단 입촌식 입장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체류하고 있는 북한 응원단이 19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예정됐던 공연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 응원단 공연과 관련해 "19일 오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북한 응원단의 취주악 공연이 예정됐으나, 일정이 연기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음향시설 관련 의견 차이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는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응원단은 올림픽플라자 취주악 공연 일정을 변경해 이르면 20일 다시 공연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평창올림픽 북한 응원단은 지난 7일부터 인제에 머물고 있으며, 8일 북한 선수단 입촌식을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취주악 공연을 진행했다.

북한 응원단은 이날 오전에도 숙소 인근의 인제스피디움 자동차경주장에서 취주악과 율동을 맞춰보며 공연을 준비하고, 오후에 이동을 준비했다가 돌연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jikim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