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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대구 주택가에 공기총 발견돼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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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설날인 16일 대구 동구 불로동 한 주택가에서 공기총이 발견돼 경찰이 수거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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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정지훈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19일 지역 주택가 담장에서 발견된 공기총을 수거해 총기 입수 경로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설날인 지난 16일 오후 2시30분쯤 대구 동구 불로동 한 주택 담장에서 건물주 A씨가 창고와 담장 사이에 끼어있는 구경 5.5㎜ 공기총 1정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총기가 발견된 장소는 4개월 전 리모델링한 A씨의 창고와 담장 사이로 발견 당시 A씨는 필요한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틈 사이로 삐져나온 총기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총기에 표기된 검사필증을 통해 경남 진주경찰서에서 1994년 소지허가된 사실을 확인했으나 전산입력 전 등록된 총기여서 소유주를 찾는 것에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총포·도검·화약류 등 소유자는 도난이나 분실, 폐기시 지역 해당 경찰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위반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daegu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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