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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산박물관, 3~12월 '드림드림 박물관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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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남구열린지역아동센터 운영 모습/제공=부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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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열린지역아동센터 운영 모습/제공=부산박물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박물관은 부산시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드림드림 박물관교실'을 다음달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드림드림 박물관교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부산의 역사를 이해하는 부산박물관 대표 문화 나눔 교육프로그램으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역아동센터의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2018년 드림드림 박물관 교실은 2017년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부산 역사 속 일본의 모습을 살펴보는 '부산 역사 속 일본이야기'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 아동들이 일본과 관련된 유물들을 살펴보고, 퀴즈와 미션을 통해 내용을 이해 한 후 여러가지 꾸밈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스노우볼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처럼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드림드림 박물관 교실'은 상대적으로 박물관 방문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지역아동센터 단체만 가능하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 박물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오랜 시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성장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박물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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