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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서구,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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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가 환경부가 주최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자연환경이나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을 재원으로 식생 복원ㆍ생태 시설물 설치, 생태습지 및 산책로 등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역점추진 중인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과 연계한 곤충류 소생물(반딧불이, 나비, 잠자리 등) 서식처 복원 사업을 추진해 흑석동 노루벌 일원을 시민들의 자연생태체험 학습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대표 생태체험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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