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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광주시, 청소년시설 민간위탁 운영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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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개소 예정인 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과 각화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운영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롯데쇼핑 사회환원금을 활용,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설치되는 것으로 오는 7월께 문을 연다. 소년법 1호 처분(보호자 감호위탁)을 받은 남자청소년에게 보호자를 대신해 주거·상담·학업·자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북구 시화문화마을 내 금봉미술관 부지에 문화·예술·취미 중심의 청소년 수련활동 공간으로 조성돼 11월께 문을 연다.

민간위탁 운영기간은 각각 3년씩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최근 3년 이상 청소년 활동·복지·보호사업 실적이 있고, 주사무소와 분사무소가 광주시에 소재한 법인이나 단체, 청소년 관련학과가 개설된 대학이다.

시는 운영단체를 사전에 선정해 시설 설계 단계부터 공간 운영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개관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하면 된다.

시는 2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26일부터 3월5일까지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에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예정이다.

김애리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19일 "청소년 회복지원시설 운영을 통해 소년들이 범죄의 손길에서 벗어나 밝은 길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취미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공개모집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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