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로또 2등 9차례 당첨 영동 중앙시장 복권방 화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충청일보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중앙시장 입구 한 로또 복권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12년 동안 로또 2등 당첨자가 10명이나 나온 충북 영동의 복권 명당이 있다.

이곳에서는 2년 전 즉석식 복권인 스피또 1등 당첨자도 나왔다.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중앙시장 입구의 한 로또 복권방에서 지난 3일 추첨한 792회차 로또 2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를 함께 맞힌 이번 회차의 2등 당첨금은 4766만7000원이다.

세탁소를 겸하는 이 복권방에서는 2006년 문을 연 뒤 지금까지 모두 9차례 2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 회차는 168회, 216회, 250회, 605회, 609회, 610회, 678회, 739회, 792회다.

678회차에서 2등 당첨자 2명이 한꺼번에 나오는 행운도 있었다.

2016년에는 당첨금 20억원의 스피또 20회차 1등 당첨자도 이곳에서 나왔다.

24회차 스피또 추첨에서는 경차(모닝) 선물이 걸린 행운의 3등 당첨도 있었다.

복권방 주인 신모씨(54)는 "3등 이하 당첨자는 거의 매달 나오는 상황"이라며 "우리 가게에서 판매된 복권의 당첨금만 25억원이 훌쩍 넘는다"고 자랑했다.

김국기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