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충남도, 올해 133억 투입 시설원예현대화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현구 기자]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남도 내 원예시설 현대화 모습. / 뉴시스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가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33억원을 투입해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원예현대화사업은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해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일반원예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를 지원, 원예작물의 품질 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10월 시ㆍ군을 통해 2018년도 예비사업자 사업신청을 받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2개 시ㆍ군(12.6㏊/2억원)와 일반원예시설 11개 시ㆍ군(147.5㏊/131억원)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관수관비(양액재배시설ㆍ점적관수ㆍ탄산가스발생기 등) ▶환경관리(자동개폐기ㆍ환풍기ㆍ차광ㆍ보광시설 등) ▶기타(무인방제기ㆍ자동운반기ㆍ레일카) 등으로 온실ㆍ공정육묘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 받게 된다.

박지흥 도 친환경농산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소속 또는 공동선별 참여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설원예 농가의 소득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원예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수박, 멜론, 오이,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 중심의 주산단지로 도내 시설원예 재배면적은 7천821㏊로 전국 15%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