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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부산서 고철 적재 트럭이 전선 건드려 전봇대 꽈당…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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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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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에 쓰러진 전봇대

부산에서 고철을 가득 실은 트럭이 운행 중 전선을 건드려 전봇대 2개가 쓰러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19일) 오후 2시 반쯤 부산 금정구 부곡시장 사거리에서 노포동 방면으로 운행하던 트럭 적재물에 전선이 걸리면서 전봇대 2개가 도로에 넘어졌습니다.

당시 트럭에는 건설현장에서 폐기된 고철이 가득 실려 있었으며,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넘어진 전봇대가 도로를 가로막으면서 일대 교통이 완전히 마비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전이 전봇대 교체를 위해 고압 전력을 차단해 인근 92가구가 정전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주변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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