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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SGI서울보증, 신설법인 5억원 한도 특별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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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사진=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다음 달 2일부터 신설법인에 한해 5억원 한도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설립한지 3년 이내 신설법인은 업체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이행 및 인허가보증보험을 무담보 신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행·인허가 보증보험은 각종 계약 체결 시 계약보증금, 하자보증금, 인허가 예치금 등으로 활용돼 중소기업이 각종 계약 수주나 인허가를 받을 때 많이 이용하는 상품이다.

이번 특별 보증지원을 통해 연간 10만여개에 달하는 신설법인이 각종 계약 수주 등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서울보증은 창립 제49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상택 사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공적보증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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