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대구상의 제공) |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임기를 한달 앞둔 진영환(71·삼익THK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연임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다음달 3년 임기를 마치는 진 회장은 19일 "북핵 위기, 보호무역주의 확산, 환율과 유가변동 등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서 대구 상의가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하며, 차기 회장의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차기 회장 선거에 불출마할 뜻을 전했다.
진 회장은 "사명감과 역량, 열정을 두루 갖추고 지역경제를 잘 이끌 사람이 차기 회장에 선출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달로 예정된 23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에는 자동차부품업체를 운영하는 이재하(64) 삼보모터스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대구상의는 30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상공위원은 1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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