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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최태원 SK 회장·노소영 관장, 이혼조정 실패…소송으로 다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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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태원 SK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이혼소송 2회 조정기일에 각각 출석하고 있다./연합



아시아투데이 이상학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아내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조정에 실패해 소송으로 다투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허익수 판사는 지난 13일 3차 조정기일을 열었다. 그러나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허 판사는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정식으로 이혼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며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힌 뒤 지난해 7월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노 관장은 이혼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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