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DMZ세계평화자원봉사단, 22일 문화올림픽 공연 개최

DMZ세계평화자원봉사단 이 전통무용을 펼치고 있다. (DMZ세계평화자원봉사단 제공)© News1 신효재 기자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DMZ세계평화자원봉사단은 22일 오후 3시30분 '2018 강릉문화 올림픽 – 길 위의 신명 in 월화거리'에서 문화올림픽 전통연합공연을 펼친다.

19일 DMZ세계평화자원봉사단에 따르면 한국의 전통미를 표현한 북, 무용, 택견, 기창, 사물놀이의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전 세계인이 스포츠 인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며 공연 속에 올림픽 정신을 구현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모두 재능기부자들로 각종대회에서 수상한 팀으로 이뤄졌다.

DMZ세계평화자원봉사단 김준형 단장은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측이 참여함에 따라 평화올림픽 의미가 크다. 평소 접경지역에서 다양한 문화 관련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다.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북측 참여가 알려지자 봉사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를 자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DMZ세계평화자원봉사단은 22일 공연에 이어 23일에는 뉴스1 강원취재본부가 주최하는 이북5도민과 탈북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원주지회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경기 관람 및 특별이벤트 행사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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