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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민주 GM대책반, 협력업체와 간담회…"군산공장 폐쇄 수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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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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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한국GM 대책TF·협력업체 긴급간담회

더불어민주당은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GM 협력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민주당 한국GM 대책 TF는 오늘 오후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한국GM에 납품하는 300여 개의 부품업체 모임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민주당에선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TF 위원장을 맡은 홍영표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GM은 지난 2002년, 2010년 두 차례 산업은행 협약으로 장기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지만 약속과 달리 독자생존능력을 고사하는 정책을 시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면밀히 분석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도록 할 것이라며 글로벌기업으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줄 것을 엄중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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