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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과천시, 21일부터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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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교복 [연합뉴스TV 제공]



(과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교복구입비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교복을 입는 중학생 600명과 고등학생 750명 등 총 1천350명이다.

대상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과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입학한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신청자 계좌로 1인당 3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입금한다.

과천시는 최근 정부 사회보장위원회로부터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사업에 대한 동의를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이외에 용인, 과천, 광명, 안성, 오산시도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성남시는 올해 중학생 무상교복비 지원 사업을 내달 중 시행할 예정이나, 고등학생 무상교복비 예산은 시의회 야당의 반대로 확보하지 못해 추경예산으로 확보하고 나서 교복구입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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