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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창녕소식]경로당 하드웨어 구축 등 프로그램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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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창녕군청 전경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창녕군, 경로당 하드웨어 구축 등 프로그램 운영

경남 창녕군은 올해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관내 마을 경로당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로당 하드웨어 구축 등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고령 노인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여가 담소를 나누던 공간을 넘어 공동저주시설까지 확대되는 경로당을 안락한 생활복지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활력 있는 생활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5대의 경로당 신축과 43개의 개보수 사업 등 하드웨어 구축에 15억2200만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공동거주시설에 2억3300만원을 투입해 홀로 사는 노인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안전망 구축, 16개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운영을 통한 노인 돌보미와 방문 진료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8억4700만원을 사업비를 들여 전문 강사가 경로당 250개를 순회하며 웃음 치료와 노래교실, 요가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경로당 244개 480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군은 경로당을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만족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개방 화장실 지정 운영

창녕군은 다음 달 9일까지 군민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개방 화장실을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개방 화장실은 여러 사람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장소와 시설 내 설치된 화장실 중 개방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화장실 소유자 또는 관리자와 협의 운영한다.

그러나 군은 관공서와 공공기관을 제외한 개인소유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10개소 내외를 개방 화장실로 지정 할 계획이다.

지정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거나, 공고문에 기재된 담당자 메일로 관련 서류를 첨부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화장실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 방문해 화장실 시설현황과 청결 상태, 지역 상황과 유동인구의 사용 빈도 등을 참작해 최종 지정한다.

개방 화장실로 지정된 화장실은 연간 10만원 상당의 편의용품이 제공되고 불특정 다수가 개방 화장실을 알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한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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