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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삼성SDS-KAIST 경영대학, 빅데이터 분석 관련 산·학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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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영배 KAIST 경영대학장, 윤심 삼성SDS 연구소장 전무 [사진 제공 = 삼성SDS]


삼성SDS는 19일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과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육 활성화와 공동연구 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SDS의 산·학 연계 프로그램인 브라이틱스 아카데미(Brightics Academy)의 일환이며 지난해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KAIST 경영대학 MBA 과정의 분석(Analytics) 관련 과목과 캡스톤 프로젝트에 브라이틱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제공된다.

브라이틱스 아카데미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삼성SDS의 브라이틱스 인공지능(AI)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데이터 분석 경험을 보유한 삼성SDS 연구원이 교육을 지원한다.

브라이틱스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하는 삼성SDS의 AI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제조·물류·마케팅·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고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서버를 비롯한 추가 투자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김영배 KAIST 경영대학장은 "삼성SDS와 빅데이터 분석연구와 정보교류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주도할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은 "브라이틱스 아카데미를 통한 산·학 협력으로 역량 있는 데이터 분석 인력이 많이 배출돼 산업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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