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는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초대 대회는 인비테이셔널 형태로 개최하고 2회 대회부터 예선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기자회견 이후 이전 WCG 국가대항전을 추억하는 업계와 e스포츠 팬의 글로벌 지역 예선 개최 요청이 잇따랐다. 전문 e스포츠 선수에 제한하지 않고 일반 게이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를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WCG는 글로벌 지역 예선을 앞당겨 초대 대회부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4월 예정한 대회도 늦춘다. WCG는 참가자들이 예선부터 본선까지 도전 과정을 단순한 경쟁이 아닌 즐거운 여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 방식, 콘텐츠, 추가 행사 등 대회 전반 영역을 재기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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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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