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파키스탄 국적 아프가니스탄인 39살 A 씨가 부산 중구 부산출입국사무소를 찾아 500㎖ 페트병에 담긴 휘발유 추정 액체를 몸에 뿌렸습니다.
라이터를 켜기 전에 직원들이 제지해 불은 붙지 않았습니다.
A 씨는 1차 난민신청이 기각된 뒤 재심 신청을 위해 출입국사무소를 찾아 상담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난민신청을 받아 주지 않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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