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0일 북토크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후 7시30분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카오스홀

에세이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출간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2월20일(화) 북토크를 개최한다.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북토크엔 지난 18일까지 신청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된 350명이 참석한다.

북토크의 주제는 '교육, 세상을 바꾸다'이며, 인터파크도서에서 기획하고 더봄이 주관한다.

한편 조희연 교육감은 최근 에세이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를 펴냈다.

조 교육감은 2014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나설 때부터 교육격차 및 교육불평등을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취임 100일이 되는 날에는 재임 전 기간에 걸쳐서 ‘교육불평등에 도전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라고 다시 선언을 했다. 이후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를 입에 달고 살면서 수많은 성과들 이루어냈다.

재능이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원인으로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으면 안 된다는 것이 저자의 신념이다. 능력이 있다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도 사회적 리더가 될 수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국제 글로벌 리더도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교육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저자가 그동안 SNS와 블로그, 그리고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을 통해 발표한 글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지극히 개인적인 글들도 있고,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교육신념과 정책적 노력도 담겨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서울시교육감으로서 최선을 다해온 저자 조희연의 인간적인 고민과 사색, 소통의 성과들을 만날 수 있다.

뉴스1

© News1


kht@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