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8월까지 '농식품 아카데미 판로개척과정' 운영

장수군이 농업인과 식품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농식품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장수군제공)2018.02.19/뉴스1© News1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7일부터 8월말까지 농업인과 식품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농식품 아카데미 판로개척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 아카데미’는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계약재배, 판로개척, 상품개발 등 3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판로개척과정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교육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팅 교육은 농업인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블로그, SNS, 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등의 역량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과정이다.

오프라인 마케팅 교육은 농식품을 유통할 수 있는 판로에 대해 알아보는 학습시간과 서울 마르쉐 등의 파머스마켓 현장견학, 매월 첫째주 서울 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리는‘장수모이장’에 직접 참여해 소비자와 만나는 등 실제로 판로를 개척해가는 과정이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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