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꿈아띠체험관 |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7세 이하 영·유아들의 '과학놀이터'인 국립중앙과학관 꿈아띠체험관이 리모델링을 마친 뒤 다시 문을 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작년 1∼12월 1년간 리모델링한 꿈아띠체험관을 20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과학관 지하 1층 1천279㎡ 규모의 체험관에는 '예술'을 주제로 한 체험 영역이 새로 마련됐다.
모니터에 그림을 그리는 '나도 예술가'와 아크릴판 구멍에 도형을 넣어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내는 '빛으로 만든 그림' 등의 체험전시품 10점을 볼 수 있다.
중앙과학관 꿈아띠체험관 |
기존 체험 영역에는 유아들이 직접 탈 수 있는 미니 기차인 '은하수 기차여행'과 막대봉 사이를 이리저리 피해 가는 '간질간질 터널' 등 전시품 15점이 새로 설치됐다.
꿈아띠체험관 관람 예약은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받는다. 체험 위주인 만큼, 쾌적한 관람을 위해 1회(2시간)에 120명만 입장시킨다는 게 과학관 측의 설명이다. 상설전시관 관람료는 어른 2천원, 7세 이하 영·유아 1천원이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나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우리를 둘러싼 일상생활, 나아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꿈아띠체험관을 탈바꿈했다"며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아띠체험관 안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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