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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중앙과학관, 과학체험 공간 '꿈아띠체험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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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꿈아띠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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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국내 최초 아동 전용 체험과학 공간인 국립중앙과학관 '꿈아띠체험관'이 리모델링을 거쳐 1년만에 다시 문을 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0일부터 꿈아띠체험관을 재개관한다.

꿈아띠체험관은 국내 최초 미취학 어린이 전용 체험과학관으로 2013년 문을 열어 2016년까지 입장객 약 7만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 이에 전시공관을 확장하고 노후 전시품을 교체하고자 지난 2017년 1월부터 리모델링과 시범운영을 거쳐 재개관하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이 체험관은 기존보다 전시공간을 90㎡확장해 총 250㎡까지 넓혔으며, 1일 최대 수용 관람객 수도 총 360명으로 높였다. 또 관람객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입구도 개선했다.

체험영역도 기존 인체·자연·생활탐구·영유아놀이터 4개에서 '예술'을 추가해 5개로 늘렸다. 예술영역에서는 빛으로 만든 그림, 바람길, 나도 예술가, 멜로디 볼, 신기한 색 등 예술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전시품 10점이 설치됐다. 기존 인체·자연·생활탐구 영역에서도 체험전시품 15점이 추가됐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나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우리를 둘러싼 일상생활, 나아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꿈아띠체험관을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꿈아띠체험관은 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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