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과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5분께 하비키노 시 인근 노상에서 "남성이 쓰러져있으며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곧이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의 등 부위에 무엇인가에 찔린 상처가 있다며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통신은 수사본부를 인용, 숨진 남성이 후지이데라(藤井寺) 시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회사원(64)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인근 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운 뒤 주변을 걸어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사건 현장은 주변 역에서 7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주택 등이 들어서 있는 거주지역이라고 교도통신은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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