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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현대차,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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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통산 8회 우승컵…제조사 순위도 1위 등극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은 지난 15∼18일(현지시각) 열린 2018 WRC 2차 대회 스웨덴 랠리에서 1위에 올랐다.

같은 팀 소속인 안드레아 미켈슨이 3위를 기록하면서 '더블 포디움'(한 팀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까지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WRC 출전 이래 통산 8회 우승했으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순위에서 도요타 월드랠리팀을 1점 차로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우승 주인공인 티에리 누빌은 드라이버 순위에서 총점 41점을 기록, 2위 드라이버보다 10점 앞서며 현대 월드랠리팀의 시즌 최고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에리 누빌은 "레이스 기간 매일같이 쉬지 않고 땀 흘리는 많은 분의 노고 덕분에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현대차, 2018 WRC 첫 우승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전했다. 사진은 2018 WRC 스웨덴 랠리에서 시상식에서 니콜라스 질술(가운데 왼쪽)과 티에리 누빌이 신형 i20 랠리카 위에 올라 우승컵을 들고 현대 월드랠리팀 선수 및 관계자들과 환호하는 모습. 2018.2.19 [현대자동차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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