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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대구도시철도공사, 지방공기업의 날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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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장욱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을 맞아 부채감축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공기업의 날을 맞아 경영개선에 큰 성과를 거둔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부채비율이 2015년 15.3%, 2016년 10.4%로 행정안전부 부채관리기준인 도시철도 운영기관 부채비율 100% 이하로 지속 관리하고 있다.

매년 경상경비 절감, 전사적 에너지 절약 및 불요불급한 행소 축소 또는 폐지 등 내실경영 추진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95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감축했다.

또 2016년도 지방공기업경영평가 1위, 2017년도 국가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경영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리뉴얼 20' 경영전략을 마련해 수익증대, 비용절감 등 경영합리화 분야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임직원들이 경영개선 및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중교통의 선도기관으로서 재정건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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