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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코웨이, 말레이 공항에 정수기 체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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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전문기업 코웨이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Kuala Lumpur International Airport)에 코웨이 정수기를 체험할 수 있는 '퓨어 존(Pure Zone)'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웨이는 쿠알라룸푸르공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 73곳에 대용량 정수기인 'CHP-671L'을 설치했다. 코웨이는 앞서 2011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에 30여 대의 코웨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며 브랜드를 알리기도 했다. 코웨이는 이용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공기청정기를 최근 100대까지 확대했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코웨이의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퓨어 존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기룡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인 쿠알라룸푸르공항에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말레이시아에서 코웨이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게 됐으며, 공공기관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2075억원(현지화 기준: 7.9억 링깃)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45% 증가했으며,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말레이시아의 전체 관리 계정은 65만3000계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이상 늘었다. 코웨이는 올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추가 제품 출시 등으로 전체 관리 계정을 100만 계정까지 늘릴 계획이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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