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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해수부, 수산 현장 목소리 직접 듣는다…수산실·국장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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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전국 돌며 수산정책설명회…수산업 종사자 고용안정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적극 활용 당부]

수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산정책을 주관하는 해양수산부 수산정책 실·국장들이 총출동한다.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해수부는 이달 20~28일 전국 6개 권역에서 어업인, 수협, 지자체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년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기·충남·전북 권역과 제주 권역은 20일, 광주·전남 권역 21일, 대구·울산·경북권역과 부산·경남 권역은 23, 강원 권역은 28일 각각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신현석 수산정책실장 등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실·국장들이 직접 참석해 정책 수요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수산경영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업 종사자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안정자금'의 적극적 활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신현석 실장은 "해양수산 분야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파악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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