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 조사 물량은 지난해보다 약 4% 늘어난 1만3천건이다.
기존 4개 지자체에만 지원됐던 안전성 검사 장비를 6개 지자체에 추가로 지원해 검사 체계를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소비량이 많은 고등어·명태·갈치·넙치·오징어 등 대중성 품종과 최근 5년간 부적합 발생 이력이 있는 품종 등이다.
해수부는 수산물과 바닷물의 콜레라균 존재 여부도 검사하는 한편 참치류·상어류 등 먹이사슬의 상단에 있는 어종에 대해서는 중금속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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