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순매수 전환에 2%대 강세…860대 회복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2%대 상승 중이다. 5거래일만에 장 중 860대를 회복했다. 장 초반 순매도세 보이던 외국인은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순매수로 돌아섰다.

오전 10시5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3포인트(2.09%) 오른 865.7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46억원, 기관은 486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735억원 순매도다.

업종 가운데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전업종지수가 상승 중이다. 기타서비스가 4%대, 유통업이 3%대 상승 중이며 통신서비스, 화학, 제약, 비금속 업종이 2%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로엔을 제외한 9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대 오르고 있고 신라젠은 9%대 급등하며 장 초반 보다 상승 폭을 넓히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5%대, 메디톡스는 3%대 오름세다. 차바이오텍과 제넥신도 각각 6%, 9%대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강세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8포인트(0.68%) 오른 2438.41을 기록 중이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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