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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美 국무부, '웜비어 사망' 관련 "北 책임져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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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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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웜비어 부친(오른쪽) 위로하는 펜스 부통령

미국 국무부는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사망한 것을 미국 탓으로 돌린 북한 주장을 일축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마이클 케이비 국무부 동아태담당 대변인은 이 방송에 "북한은 웜비어를 부당하게 수감시킨 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비 대변인은 미국이 웜비어 사망사건을 북한과 억지로 연관시키며 반북모략을 하고 있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 "북한은 선동적인 수사와 도발적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케이비 대변인은 또, 미국 정부가 북한에 부당하게 억류된 나머지 3명의 미국인이 가능한 한 빨리 귀환하는 것을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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