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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내 계좌 한눈에, 22일부터 '모바일 서비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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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캡쳐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잠자던 돈 1038억 원이 주인을 찾아갔다.

지난 18일 금융감독원은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개통 후 진행한 '상호금융권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농협과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에서 미사용계좌 22만 개가 해지됐고 1038억 원이 환급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호금융권 전체 미사용계좌는 총 4788만 개다. 이들 계좌 잔액만 약 3조4252억 원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약 6주 동안 이 환급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사용계좌 보유 고객에게 계좌 보유 사실과 정리방법 등을 이메일, SMS(문자메시지) 등으로 통지했다.

한편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대기 순번 1000번이지만, 평균 3분정도만 기다리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2일부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이라고 금감원은 밝혔다.

신정원 기자 sjw199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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