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창원 등 시내버스 노선 조정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2016.9.7./뉴스1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22일부터 진영~김해시가지, 진영~창원 간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태영고속에서 운행하게 되는 시내버스는 140번이 부여되고 단일 요금제인 시내버스 일반요금(현금 1300원, 카드 1250원)을 적용함에 따라 기존 시외버스 체계(거리비례요금제)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교통카드, 버스운행정보, 환승 체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적용된다.

그뿐만 아니라 김해-진영 신도시-진영 아울렛거리 간 14-1번 노선을 신설하고 장유지역 시내버스 노선 보완을 위해 21번과 21-1번이 증차를 통한 연장운행, 15번과 44번은 경유지 변경, 3-1번은 운행횟수가 늘어났다.

조정현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기존 노선을 최대한 활용한 노선조정으로 이용자 입장에서 혼란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며, 노선중복 개선과 추가 수요가 필요한 지역에 재배분됨으로써 시내버스 이용 편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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