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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내계좌 한눈에 접속은 ‘인내와의 싸움’…세 자릿수 대기순번에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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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내 계좌 한눈에’ 사이트로 이용객이 몰리면서 접속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설 연휴동안 제한적인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에는 연휴 마지막 날 오후 1만 여명이 몰려들면서 이용에 차질이 빚어졌다. 또한 ‘내 보험 찾아줌’에도 2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졌다.

이에 이용객들은 “매번 이용객이 많아서 대기순번이 길어지면 서버를 늘린다거나 하는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니냐”며 서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헤럴드경제

19일 오전 9시44분 현재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대기순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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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시행한지 6주 만에 ‘상호금융권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년 미만 미사용계좌 22만개를 해지하고 숨어있는 돈 1038억원을 주인에 돌려줬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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