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지역 농산물전문생산단지와 일반원예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함으로써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 수출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해 10월 예비사업자 사업신청을 접수하고 농산물전문생산단지 12.6㏊(2개 시·군, 사업비 2억원)와 일반원예시설 147.5㏊(11개 시·군·131억원)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대상 농가는 ▲양액재배시설·점적관수·탄산가스발생기 등 관수관비 ▲자동개폐기·환풍기·차광·보광시설 등 환경관리 ▲ 무인방제기·자동운반기·레일카 등 기타항목에서 온실·공정육묘장 시설 현대화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충남은 현재 수박, 멜론, 오이,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 중심의 주산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도내 시설원예 재배면적은 7821㏊로 전국의 15%를 차지한다.
박지흥 도 친환경농산과장은 “도는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소속, 공동선별 참여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설원예 농가의 소득을 높여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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