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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사망했다.
정기준 실장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이다.
작년 9월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에 임명된 정 실장은 최근 범정부 가상화폐 대책 조율해 왔으며 지난달 15일에는 직접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통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그때 당시 정기준 실장은 “가상통화는 어느 누구도 가치를 보장하지 않기에 가격이 큰 폭으로 변동해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체불 투자 매매 등 일련의 행위는 자기 책임 하에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에서 가상화폐 정책을 주관하며 대책을 조율하고 있는데, 새로운 분야인데도 업무에 치밀한 고인의 성격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표창원 국회의원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습니다. 큰 충격에 휩싸여 있을 유가족께 위로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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