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하반기에도 공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은 지난 7일부터 상반기 공개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모집인원은 총 80명에서 100여명 규모다. 리테일, 기업금융, 심사, 리스크관리, 정보기술(IT) 등의 종합금융서비스직군은 30명 내외와 여신, CRM, 채권관리 등의 소비자금융서비스직군 50명 안팎이다.
특히 4년제 대학졸업자를 모집하는 종합금융서비스직군과 고등학교 졸업 또는 2~3년제 대학 졸업자 지원자를 모집하는 소비자금융서비스직군 등 다양한 학력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제공한다.
종합금융서비스직군 신입사원을 기준으로 4000만원대(급·상여, 현금성 복리후생비, 효도펀드지원금 등 포함) 초임 연봉을 책정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발맞춰 올해 상·하반기 두 번의 채용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고용친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OK저축은행'은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채용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왔다.
지난해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OK저축은행은 비정규직 직원 중 80% 가량을 2년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또 비정규직 직원에게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지원하며 기간제 근로자의 처우 개선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대전센터에서는 지난해 3차례 경력단절여성 채용이 진행됐다.
5시간의 근무시간으로 우선 채용하고, 상황에 따라 시간 및 급여 조정이 가능한 형태라는 게 특징이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동참하고자 계획된 맞춤형 채용으로 가사와 일을 병행할 수 있어 높은 근무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조하고자 상반기 공채 모집을 단행했다./OK저축은행 |
이승리 기자 victory@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