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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경단녀·공채 확충 등 좋은 일자리 만드는 'O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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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이 대부업법 최고금리 인하, 충당금 등 규제 강화 등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통상 금융권은 하반기가 공채 시즌으로 연 1회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나 OK저축은행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조하고자 이번 상반기 공채 모집을 단행했다.

OK저축은행은 하반기에도 공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은 지난 7일부터 상반기 공개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모집인원은 총 80명에서 100여명 규모다. 리테일, 기업금융, 심사, 리스크관리, 정보기술(IT) 등의 종합금융서비스직군은 30명 내외와 여신, CRM, 채권관리 등의 소비자금융서비스직군 50명 안팎이다.

특히 4년제 대학졸업자를 모집하는 종합금융서비스직군과 고등학교 졸업 또는 2~3년제 대학 졸업자 지원자를 모집하는 소비자금융서비스직군 등 다양한 학력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제공한다.

종합금융서비스직군 신입사원을 기준으로 4000만원대(급·상여, 현금성 복리후생비, 효도펀드지원금 등 포함) 초임 연봉을 책정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발맞춰 올해 상·하반기 두 번의 채용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고용친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OK저축은행'은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채용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왔다.

지난해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OK저축은행은 비정규직 직원 중 80% 가량을 2년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또 비정규직 직원에게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지원하며 기간제 근로자의 처우 개선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대전센터에서는 지난해 3차례 경력단절여성 채용이 진행됐다.

5시간의 근무시간으로 우선 채용하고, 상황에 따라 시간 및 급여 조정이 가능한 형태라는 게 특징이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동참하고자 계획된 맞춤형 채용으로 가사와 일을 병행할 수 있어 높은 근무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메트로신문사

OK저축은행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조하고자 상반기 공채 모집을 단행했다./OK저축은행


이승리 기자 victory@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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