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 함월노인복지관서 고혈압·당뇨 교육

중구보건소의 이동 노인질환 교육.

중구보건소의 이동 노인질환 교육.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는 연중 내내 함월노인복지관에서 고혈압, 당뇨 질환자 및 복지관 노인층을 대상으로 '고혈압ㆍ당뇨 이동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4주 과정으로, 주 1회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0~15명의 노인층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와 함께 고혈압ㆍ당뇨 질환 및 영양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에서 미각테스트, 건강밥상 차려보기 등 실습교육도 병행함으로써 고혈압과 당뇨 질환이 있는 등록자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행태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정규적인 고혈압, 당뇨 교육을 통해 질적인 정보 제공과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만성질환의 합병증 예방과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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