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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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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공백 최소화로 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근로여건 개선에 기여

대전시는 다음달 5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시책의 일환으로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2016년부터 추진된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 등 업무공백 발생 시 대체인력 파견으로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방지하고, 업무공백 최소화는 물론,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는 등 안정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시비로만 운영됐지만, 올해부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총 3억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단기대체인력 33명 외에 상시인력 9명을 추가 채용하고, 197개소 국고지원시설과 257개소 지방이양시설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기존 사업을 운영하던 대전복지재단과 운영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2월 대전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체인력을 채용해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한 후 3월부터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할 계획이다.

대체인력 파견을 희망하는 시설은 대체인력 근무 개시일 최소 1개월 전에 대전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소규모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나 이번 국비지원을 통해 지원대상 및 지원일수 확대 운영에 따라 시설 종사자에게는 서비스 이용 기회 확대로 처우개선과 사기진작, 이용자는 안정적 생활유지로 시민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모석봉 기자 mosb@ajunews.com

모석봉 mos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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